배우 이윤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합류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이윤지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 치과의사 남편과 다섯 살 딸 라니 양과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윤지가 등장과 동시에 유모차를 밀며 허겁지겁 달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배우` 이윤지가 아닌 `라니 엄마` 이윤지로서의 반전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윤지의 딸 라니가 등장해 더욱 반가움을 안겼다. 이윤지는 딸 라니에 대해 "저의 보물"이라고 소개했고, 라니는 엄마를 도와 채소를 씻고 춤을 추는 등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라니는 갈비찜을 야무지게 먹으며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에 스튜디오 MC 서장훈과 김구라는 "지금 몇 개째 뜯고 있는 거냐", "아주 막강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어진 저녁 식사 장면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윤지의 남편이 `먹을 게 없다. 병원에서 빨리 오면 안 되겠다"라고 했고, 라니 역시 고기를 달라며 칭얼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저녁 식사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초로 공개될 이윤지 가족의 일상은 12월 2일(월)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 이윤지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