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프대회 '반바지' 착용 첫 허락..."40도 넘어서"

입력 2019-11-28 07:54  




골프에서 프로 선수들이 처음으로 반바지를 입고 경기한다.

매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프에서 남자 선수들이 반바지를 입는 건 허용되지 않있다.

유럽프로골프투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샤인 투어는 28일(한국시간) 남아공 레오파드 크리크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대회 기간 나흘 동안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기온이 4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자 투어 사무국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유럽투어와 선샤인 투어는 2016년 연습 라운드나 프로암 대회 때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락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공식 대회서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것은 던힐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전 세계랭킹 1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기온이 40도를 넘는 상황에서 투어 사무국이 상식이 통하는 옳은 일을 했다"며 "이번 조치는 오래도록 전 세계에서 회자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