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돌` 디원스(D1CE)가 색다른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
디원스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제작 예능 `디원스 예능감 키우기` 1화를 공개했다.
큰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디원스는 "우리가 여기 `디원스 예능감 키우기`를 위해 모였다. 근데 그게 뭔지 아는 사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래도 예능감이 좋지만, 그래도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디원스 예능감 키우기`는 총 다섯 가지 게임으로 구성됐다.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화제를 모았던 게임들을 추려낸 것. 디원스는 다섯 게임 중 세 번을 성공해야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미션 `고깔 쓰고 물건 찾기`가 시작됐다. 술래로 나선 멤버는 디원스에서 메인 보컬을 맞고 있는 현수. 그는 첫 게임을 41초 만에 성공한 뒤 "이 정도는 눈 감고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미션은 `이미지 게임`. 디원스는 제작진이 보여주는 사진 속 캐릭터의 이름을 3초 안에 대답해야 한다. 캐릭터에 취약하다는 우진영은 "맞춰보겠다"며 당당히 나섰지만, 두 번의 기회 모두 이름을 말하지 못해 `이미지 게임`은 실패로 돌아갔다.
아울러 영상의 마지막 부분, 다음 에피소드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디원스 멤버들이 억울한 표정과 말투로 제작진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어,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디원스 예능감 키우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디원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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