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추진시스템`기술이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으로 선정됐다고 오늘(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 예를 들면 차량기계나 궤도토목, 정책운영, 융합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차별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기술 상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독립구동방식 철도차량 주행성능 개선 위한 개별모터제어 기술`과 2017년 `급곡선 조향성능 개선 위한 5모드 유압식 능동조향 시스템`, 2018년 `철도통합무선망(LTE-R)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기술 등 이번 수상까지 합쳐 최근 4년 연속으로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은 열차의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모터를 기존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를 사용한 기술"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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