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SURAN)의 첫 발라드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수란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널 기다리고 있을게’를 발매한다.
‘널 기다리고 있을게’는 지난 7월 공개한 싱글 ‘서핑해(Surfin`)’ 이후 수란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식 음원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발라드곡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은 후, 홀로 방황하는 마음을 표현한 이 노래는 수란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투, 현실적인 가사 등이 듣는 이로 하여금 이별의 아픔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10cm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헤이즈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펀치 ‘헤어지는 중’ 등에 참여한 최인환이 작곡을, 다이나믹 듀오 ‘봉제선’, 빈지노 ‘If I Die Tomorrow’ 등을 작업한 필터(philtre)가 편곡을 각각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 싱글을 발표하게 된 수란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이 두렵고 떨리지만, 음악으로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일은 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란의 독보적 발라드 소울이 담긴 신곡 ‘널 기다리고 있을게’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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