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것을 예고했다.
에일리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초대석 갑자기 분위기...?’ 코너에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안녕하세요, 에일리입니다”라며 반가운 인사부터 건넸다. 그 후 에일리는 “준비되어있는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 전국투어를 마무리하고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 새로운 신곡을 몇 곡 녹음해놓은 상태이고 아주 기대가 된다”며 설렘 가득한 미국 진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에일리는 김범수와 함께 부른 ‘Fall Away’(폴 어웨이)의 한 소절을 불러 청취자들에게 감미로운 귀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요즘 에일리의 관심사와 관련한 검색어 토크를 이어가던 중, 최근 가장 핫한 인기 캐릭터 ‘펭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펭수’의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는 ‘엣헴송’을 직접 부르는 등 ‘펭수’에 대한 직접적인 애정을 표현해 친근한 매력까지 뽐냈다.
특히 에일리는 “전국투어 콘서트는 12월 7일부터 인천으로 시작, 광주, 수원, 대구, 성남, 대전, 1월 5일 부산까지 예정되어있습니다. 팬분들을 가까이 뵙고 싶어서 많은 곳을 가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평소에 잘 보여드리지 않았던 댄스를 제대로 보여드리려고 새벽까지 열심히 연습 중”이라며 전국투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꿈꾸는 라디오’에서 활약한 에일리는 12월 12일 감성을 저격할 겨울 시즌송 ‘Sweater’(스웨터)도 발매, 연말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일리의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은 12월 7일 인천, 12월 14일 광주, 12월 24일 수원, 12월 25일 대구, 12월 28일 성남, 12월 31일 대전, 1월 5일 부산에서 계속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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