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모작 시대 신중년 대상으로 중앙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대상 '명품성우X연기X유튜버' 과정 신규 개설

입력 2019-11-29 11:14  




현재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함께 만혼 및 비혼주의 확산으로 인해 인구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개별 기구의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018년 고령사회의 진입으로 60세 이상 가구주가 1990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인구 급증으로 의료 및 보건관련 지출 비중은 1990년 9.8%에서 2018년 7.3%로 증가하였으며, 60대 이상에서는 7.1%에서 11.3%로 상승폭이 커졌다.

향후 60~70대 인구 비중이 증가됨에 따라 전체 소비지출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버산업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에는 실버산업 시장이 최고 1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버세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으로 유통산업부터 아카데미 산업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퇴직 후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신규 아카데미를 개설하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시니어 명품 성우과정은 목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성우 양성과정으로 홍승표 성우가 맡아서 진행한다. 총 15주 과정으로 성우에게 필요한 발성과 호흡에 대한 실습과 KBS방송국 견학, 개인 컬러링 녹음과 인생 시 녹음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배한성 성우, 최수민 성우, 이연희 성우의 특강이 있으며, 시각장애인 봉사단체인 ‘구로나눔장애인생활자립센터’와의 낭독봉사까지 진행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니어연기과정은 시니어 연기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연기수업을 통해 시니어들의 희로애락 인생 이야기를 단편의 연극으로 올리는 과정이다. 연극과 연기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연기자로의 성장이 가능하다. 즉흥극과 함께 대본 읽기 실습, 인생 희곡 완성 등의 교육과정이 이뤄지며, 중앙대학교 소극장에서 연극을 통한 발표로 수료식이 진행된다. 3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교육이 이뤄지며, 20명 선착순 모집 마감예정이다.

시니어 유튜버 양성과정은 나만의 스토리와 감각으로 개성 있는 영상을 제작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버 전성 시대, 콘텐츠 중심 시대에 콘텐츠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하는 과정으로 고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보다 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스킬을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전문가의 멘토링 수업운영 방식으로 조작법이 서툴더라도 상세하게 배워나갈 수 있다. 총 15주 과정으로 유튜버에 대한 이해부터 기획, 구성,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체적으로 유튜버가 되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시니어 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능력개발 카테고리의 전문교육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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