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중국 밀레니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중국의 슈퍼 왕홍 `위얼`과 손잡고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4시간 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중국의 젊은 고객들이 적극 호응하며 최고 동시 접속자 151만 명, 누적 접속자 1,070만 명을 기록했다.
`위얼`은 중국 최대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모구지에`에서 TOP 3에 오른 `왕홍`으로, 상품에 대한 분석력과 표현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위얼`은 "서울 관광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라며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선보였다.
`위얼`은 또 `숨37˚`, `투 쿨 포 스쿨`, `아페리레` 등 최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화장품에 대해 깊이 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팬들의 질문에도 눈높이에 맞춘 정확한 정보로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모구지에와 지속적인 `왕홍` 라이브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의 잠재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라면세점은 `모구지에`에 소속된 `왕홍`과 함께 매달 한 차례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모구지에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구지에의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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