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인에게는 임대보장, 임차인에게는 안심보증
종합부동산회사 후율그룹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동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 부동산 주택시장은 신규 주택에서 재고주택으로, 분양에서 임대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내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일본, 독일을 벤치마킹하여 부동산 중개업과 주택임대관리업의 선진화된 종합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부동산 시장에 도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주택관리 제도는 자체가 매우 체계화되어 있다. 베를린시와 같은 경우는 80% 이상이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이다. 시에서 임대인에게는 건축지원을 임차인에게는 거주 보호를 중점으로 로드맵을 구성하고 있으며, 주택임대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주택임대관리회사들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시설, 미화, 보안 등을 관리하는 소규모 관리회사와 리모델링과 대수선 공사 등을 수행하며 세대수가 많은 건물을 관리하는 대규모 관리회사로 나뉘어서 임대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선진국들의 주택산업의 특성은 노후화된 주택의 유지보수관리와 임대관리, 주거서비스 제공을 통해 과거의 양적인 물량 공급보다는 주거 서비스의 질 향상을 핵심으로 변화되어 왔다.
한국도 선진국들의 노하우를 받아들여 상업용 건물관리와 주택관리 모델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향후 재고주택 수의 증가와 임대주택(공공, 민간)의 시장이 형성되므로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모델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전문화된 업체들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후율그룹은 부동산중개법인 후율에셋코리아㈜와 부동산관리회사인 후율아이앤디㈜의 협업으로 건설 준공 후 차별화된 임대관리 및 종합시설관리서비스를 고객분들에게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후율그룹의 정용철 대표는 "국내 주택관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임대인에게는 임대보장서비스와 전문기술자들을 보유한 전기, 건축 등 보수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차인에게는 안심보증서비스와 거주공간에 대한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통한 편리서비스 등의 전문화된 서비스 개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후율은 국내 최고 부동산전문그룹을 지향하는 종합부동산회사로서, 후율홀딩스, 후율법률투자자문, 후율아이앤디, 후율에셋코리아 종합부동산중개법인 등의 계열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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