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21개월만에 주식 거래 재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12-05 13:21  

경남제약이 21개월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4일 경남제약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경남제약은 2018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원에 대한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
또, 경영권 매각과 관련해 끊임없이 잡음이 일면서 올해 초 우여곡절 끝에 경영개선 기간을 1년 더 연장받았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14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해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가 경영개선이행과 추가적인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습니다.
회사측은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고, 지난 달 2018년 감사보고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아 형식적으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한 바 있다.
경남제약은 그 동안 내부적으로 문제가 됐던 전 경영진들의 경영 방만에 대한 부분과 전반적인 회사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재무구조 및 투명경영을 위한 노력을 감행했다.
하관호 경남제약 대표는 "지배구조 안정성 문제가 해결됐고,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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