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6일 "지난 5일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난치병 아동들의 지속적인 소원 성취와 난치병 인식 개선 등의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홍보대사 위촉 이후 이날 서울시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메이크어위시 자선 바자회 `위시마켓`에 참석해 행사 취지와 의의를 널리 알렸으며, 럭키 박스를 완판시키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에 걸려 투병 중인 아동(만 3세~18세)의 소원을 이뤄 주는 일을 목표로 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오랜 투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동들에게 소원 성취를 통해 투병 의지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윤형빈이 이끄는 윤소그룹은 희귀 난치병에 걸려 투병 중인 아동들과 가족, 봉사자들에게 웃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들을 오는 7일 개막하는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 초대했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 새천년홀에서 펼쳐지는 릴레이 개그 공연이다. 이수근을 필두로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김원효, 정범균, 조승희 등 여러 인기 개그맨이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을 준비 중이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윤형빈은 "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라며 "난치병 아동 및 환아가족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전달하고, 이들이 병과 싸워 이겨내는 기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형빈이 이끄는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개그아이돌` 코쿤을 데뷔 시켜 한일 양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홍대 윤형빈소극장을 통해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