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꽉 막힌 출퇴근길…광역급행철도로 뚫는다
▶ 검단신도시 분위기 반전….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 접수
검단 초특급 교통공약 발표로 일대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검단신도시 1순위 청약통장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지난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1순위 청약에서 총 1,1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634명의 수요자가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2.26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기타지역으로 1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분양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1순위 청약에서 2,634건이 접수되면서 올해 검단신도시 분양 단지 중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린 단지로 기록됐다. 이전에는 지난 1월 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1순위에서 2,504건 접수되면서 올해 유일한 1순위 마감단지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 트리플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올해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과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된데다 검단신도시의 교통호재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교육시설은 물론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마지막 명품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도보권에서 다양한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는 트리플 학세권 단지로 북검단에서 유일하게 교육 걱정 없는 특화단지라 할 수 있다. 또 2개의 영어마을이 가까워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계획에서 수도권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GTX)-D 신규 노선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라 교통호재가 풍부하며 기대감 역시 높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에 1순위 청약통장이 대거 쏟아진 이유로는 검단신도시의 교통호재를 꼽을 수 있다. `광역교통2030` 계획에 김포한강선과 GTX-D노선 등 검단신도시의 교통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달 3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2030` 계획에 서울 방화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해 김포 양곡지구를 연결(24.2km)하는 김포한강선(서울5호선 검단ㆍ김포 연장) 노선이 반영됐다.
국토부가 서울5호선 검단ㆍ김포 연장 사업을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에 반영함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신청에 청신호가 켜져 검단신도시와 2기 한강신도시 개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광위가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함에 따라 남은 절차는 국토부가 2021년 고시 예정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대광위가 발표한 `광역교통2030` 계획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 연결 계획도 포함됐다.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은 독정역에서 분기한 검단신도시 연장 노선이 김포를 거쳐 일산역과 탄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이 노선은 올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계양강화고속도로 사업도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는데, 이번 대광위의 광역교통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상은 수도권 서부권역에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가칭 GTX-D 노선을 깜짝 발표한 것이었다. 국토교통부가 내세운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광역교통 히든카드인 셈이다. GTX-D 노선은 현재 정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년)에 반영돼 내년 하반기 구체적 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GTX-D 라인은 인천과 함께 김포 한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의 경기 서부권을 시작으로 마곡, 여의도, 강남을 지나서 경기 동부의 잠실 하남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발표로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은 검단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며, "향후 신안선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정당계약은 12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진행한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1차 계약금을 5% 정액제로 정하고, 잔여 계약금 5%에 대해서도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시까지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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