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주, 뮤지컬부터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

입력 2019-12-09 08:22  




배우 최혁주가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01년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으로 데뷔한 최혁주는 뮤지컬 ‘루나틱’, ‘벽을 뚫는 남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수많은 뮤지컬에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뮤지컬 계의 카멜레온’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또한 최혁주는 최근 뮤지컬 ‘레베카’에서 나(I)의 이전 고용주이자 소란스럽고 수다스런 미국의 부유층 여성 반 호퍼 부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혁주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노래 실력으로 ‘반 호퍼 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최근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까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혁주는 지난 2017년 방영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투다리 아줌마’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올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와 ‘시크릿 부티크’에서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최혁주는 장르에 구애 없이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여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최혁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2020년 3월 1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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