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6~10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2019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회의`(AES)에 참석해 세노바메이트(상품명 엑스코프리)의 임상 및 약동학 결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뇌전증과 신경생리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질환을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부분발작을 앓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노바메이트의 2개 장기간, 다기관, 오픈라벨 연구결과를 포함해 안전성과 약효, 약동학 관련 6건의 연구결과 포스터를 발표했다.
마크 케이먼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학책임자는 "세노바메이트 장기 투여에 관한 추가 정보를 이번 AES를 통해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FDA의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를 내년 2분기 미국 시장에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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