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을의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개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오전 노을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9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밴드 합주 연습실 사진이 공개했다.
오는 14일 대구에서 첫 시작하는 연말 투어 콘서트를 3일 앞둔 시점에서 노을의 깊은 감성이 담긴 합주 연습 현장이 공개되자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렸던 관객들의 연말 콘서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을 멤버 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을 한 채 합주 연습실에 모여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네 남자는 데뷔 18년 차답게 진지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밴드 세션과 노래를 맞춰보는 등 아티스트적 면모를 가득 뽐내고 있다.
앞서 노을은 밴드 연습실에서 진행했던 V라이브를 통해 “4개 도시에서 5회의 공연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연말 투어 콘서트는 연말인 만큼 발라드 외에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관계자는 “노을 멤버들은 ‘노을이 내린 밤’을 찾아주는 관객들에게 볼거리 가득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히트곡과 함께 노을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춤, 분장 등 노을의 새로운 시도도 만나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노을은 2018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별’에 이어 지난 6월 노을의 시그니처 콘서트 ‘Cafe 유월’을 통해 눈과 귀가 호강하는 콘서트를 완성해내며 ‘믿고 보는 콘서트’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1월에 발매한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발매한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노을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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