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오는 1월 결혼한다.
아비가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얼마 안남았네요! #신부 #1월4일 #soon"이라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아비가일은 "우리 제임스입니다"라면서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커플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아비가일의 예비신랑은 군인이며, 오래전 교제하다가 헤어졌지만 올 초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1987년생인 아비가일은 한국 유학 중이던 2010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섬마을 쌤`,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아비가일 결혼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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