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빈첸(VINXEN)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빈첸은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8일 발매하는 김하온과의 콜라보 싱글 ‘텅’ 뮤직비디오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백발로 변신하고, 얼굴에 상처를 입은 빈첸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성인이 된 두 사람이 활동하며 느낀 공허함과 상처, 우울감을 담아낸 만큼, 뮤직비디오 본편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텅`은 오는 2020년 발매 예정인 빈첸의 새 정규앨범 수록곡 중 선공개 트랙으로, Mnet `고등래퍼2`에서 선보인 `바코드` 이후 빈첸과 김하온의 첫 협업 결과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온은 이 곡을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빈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는 등 변함없는 의리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빈첸의 새 싱글 ‘텅’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국내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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