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진이 서울과 부산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김용진은 지난달 29일 서울에 위치한 D사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총 6회에 걸쳐 버스킹을 진행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스킹 공연에서 김용진은 신곡 ‘이별의 한 가지 장점’ 원곡 뿐 아니라 어쿠스틱 버전을 추가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현장에 있던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또 ‘봄날’과 ‘동행’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짙은 감수성으로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김용진은 ‘본능적으로’, ‘비처럼 음악처럼’, ‘초록빛’, ‘서른즈음에’, ‘Tears in heaven(티어스 인 헤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Marry me(메리 미)’, ‘눈’, ‘사랑 그렇게 보내네’,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제발’, ‘ White Christmas(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을 자신의 버전으로 가창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용진은 서울에서 시작했던 공연의 피날레를 멀리 있는 지방팬들을 위해 부산에서 진행하며 세심한 배려와 함께 훈훈하게 버스킹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버스킹 공연 때마다 김용진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운집,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더욱이 김용진은 추운 날씨에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을 위해 핫팩을 역조공하는 등의 배려로 현장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용진은 최근 세련된 브리티쉬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 곡 ‘이별의 한 가지 장점’이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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