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헤일리가 존박과 사랑스런 듀엣송을 발표한다.
팝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헤일리는 오는 18일 새로운 싱글 `페이스 타임(Face Time)`을 발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유승우와 입을 맞춘 `럽스타그램`으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알렸던 헤일리. 그는 신곡 `페이스 타임`으로 연말에 설렘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존박이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스런 감성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녹아든 담긴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Santa Tell Me)` 커버 영상 오픈에 이어, 존박과 호흡을 맞춘 헤일리의 신곡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팝뮤직엔터테인먼트는 "`럽스타그램`이 사랑을 시작하는 일명 `썸`의 감성을 담았다면, `페이스 타임`에서는 한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려낼 예정"이라면서 "곧 발매될 헤일리의 새로운 싱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헤일리는 9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성악과 피아노를 배우고 현재 뉴욕 콜게이트 대학에서 음악과 작곡을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OST에 `어디서 뭐해요`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미국에서부터 `TRULY`, `BURNING`, `SNOW DROPS`, `Never Fall Again` 등 자신의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기대케 했다.
올 초 학업을 마치고 한국을 찾은 헤일리. 그는 약 1년여 동안 음악적 완숙미를 갖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지난 달 22일 `SNS 3부작` 프로젝트의 첫 문을 여는 `럽스타그램(loves. 유승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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