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19`(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19)에서 `QQ뮤직 신세력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보이스토리는 수상소감을 통해 JYP 수장 박진영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현지 정상급 가수들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Too Busy(Feat. Jackson Wang(王嘉?))`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보이스토리는 올 1월 북경에서 열린 `2019 AWARDS FEIA`(Fashion And Entertainment Influence Awards)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그룹상`을 받은데 이어 또 한 번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해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중 최초로 `케이콘 2019 태국`(KCON 2019 THAILAND)에 출연했다.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데뷔곡 `Enough`(이너프), `Too Busy(Feat. Jackson Wang(王嘉?))` 그리고 GOT7(갓세븐)의 히트곡 `하드캐리` 커버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의 도전 역시 눈에 띄었다. 지난달 방영된 플레이리스트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에 특별 출연한 것.
또 지난 8월 캐나다 토론토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보이스토리는 2019년 `그로잉 프로젝트`(GROWING PROJECT)를 통해 작곡, 작사, 랩, 안무 창작, 퍼포먼스 등 음악적 실력을 쌓아 올리며 현지 육성형 아이돌 2.0시대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일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U=WE`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추후 오픈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I=U=WE`로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을 자랑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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