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국내기업·기관 중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해 오늘(16일) 서울 구로구 신용보증기금 인재개발센터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5월 ‘2019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추진하기로 선언하고 ▲공정무역 제품 사용 확대 ▲공정무역의 필요성 및 우수상품 홍보 강화 ▲공정무역 워크샵 개최 등 교육 확대 ▲공정무역 기업 지원 강화 등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며 "이런 성과로 국내기업·기관 중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산하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품판매 촉진을 주도해 공정거래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한 기업에 ‘공정무역 실천기업’을 인증하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전세계 30여개국, 1,994개 도시를 ‘공정무역도시’로 인증했으며, 인증을 ‘대학’, ‘학교’, ‘종교기관’, ‘실천기업’ 등으로 세분화했다.
조경식 이사는 "신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윤리적 소비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공정무역에 대한 활발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벌이는 등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으로 공정무역 캠페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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