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처음 사랑에 빠지는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이 제77회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 명단에 음악상 및 분장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영화 ‘작은 아씨들’이 2019년 12월 16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따르면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예비 후보 노미네이션 1차 발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현지 시각 2월 9일 저녁 LA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 및 분장상 부문의 예비후보(Shortlist) 명단에 오른 영화 ‘작은 아씨들’은 오는 1월 13일 발표되는 최종 주요 후보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특히 외신 유력 매체들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및 아카데미시상식 예비 후보 명단에 오른 화제작 ‘기생충’과 함께 전세계 비평가 협회를 휩쓴 ‘작은 아씨들’을 모두 주목하고 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기생충’과 동일하게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을 뿐 아니라 동시, 타임지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시카고 및 시애틀비평가협회 4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함께 얻었다.
이와 함께 영화는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최우수작품상 수상, 애틀란타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 10편 선정, 필라델피아영화비평가협회상 2개 부문 수상을 거머쥐며 단연 2020년을 여는 최고의 극찬을 얻은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작은 아씨들’은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 역할은 ‘미녀와 야수’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엠마 왓슨이,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 역할은 전세계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시얼샤 로넌이 분했다. 이어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 역할은 엘리자 스캔런이 맡아 장편 영화에 전격 데뷔한다. 이어 화가가 되고 싶은 에이미 역할은 ‘블랙 위도우’ 주연 등극 및 영화 ‘작은 아씨들’을 통해 유력 영화제 신인 여우상 및 여우조연상을 모조리 석권한 플로렌스 퓨가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이웃집 소년 로리 역은 전세계가 사랑에 빠진 티모시 샬라메가, 마지막으로 마치 고모 역할은 메릴 스트립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다.
2020년을 여는 첫 마스터피스이자 사랑에 빠지게 될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은 2020년 2월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