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MC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이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2019 SBS 연예대상`이 28일(토)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그런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3MC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선공개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SBS 연예대상에 김성주가 출동합니다"라며 김성주가 등장했다. 김성주는 자신이 출연 중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포함해 2019년 올 한 해를 빛낸 S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언급하며 "시청률 1위, 화제성 1위 그야말로 올해 SBS 예능 강세가 뚜렷하다"며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자신이 진행 중인 파워FM `펀펀투데이`의 부스 안에서 포착된 조정식 아나운서는 "자랑할 만한 일이 있다"라며 진행을 맡게 된 것을 자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제가 드디어 미녀들만 설 수 있다는 연예대상 MC를 데뷔 13년 만에 하게 됐다"라며 유쾌한 인사를 건넸다. 그런 그녀는 "제가 단신계의 패셔니스타 아니냐. `패피`로서 그날 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나타나도록 하겠다. 제가 어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2019 SBS 연예대상`은 `뉴트로(Newtro)`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순풍산부인과`, `X맨 일요일이 좋다`, `헤이헤이헤이` 등 `예능 왕국` SBS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2019 SBS 연예대상`은 28일 토요일 밤 9시 생방송된다.
2019 SBS 연예대상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