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김진성(34)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17일 NC에 따르면, 김진성은 모교인 서울 성남중학교 야구부에 5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김진성은 지난 2017년부터 야구 선수 꿈을 키우는 후배들에게 글러브, 야구공, 야구화 등 용품을 지원해왔다.
김진성은 "학창 시절 집안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어렵게 야구를 했다"며 "혹시라도 나와 같은 상황을 겪는 후배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성, 모교 성남중에 야구용품 기부 (사진=NC 다이노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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