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캐릭터 펭수의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일명 펭수 다이어리)의 오프라인 서점 발매 일정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18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에 없던 돌풍을 일으켰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9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와 유통업계 사정으로 빨라도 오는 23일 이후나 오프라인 서점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간을 맡은 다산북스는 인터넷 예약분에 대해서는 당초 약속대로 19일부터 출하해 20일 중으로는 배송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개별 유통업체와 물류업체 사정에 따라 이 일정도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12월 16일 이후 예약분에 대해서는 24일 이후 출고될 것이라고 이미 공지했다.
출판업계에서는 인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김선식 다산북스 발행인은 "인쇄는 차질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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