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로 6명이 다쳤다.
24일 오후 8시 57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 2차로에서 김모(53) 씨가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1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았다.
이후 김씨의 통근버스가 추돌 여파로 2차로에서 앞서 달리던 BMW, 말리부, 크루즈 등을 잇달아 들이받아 7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등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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