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전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지난 24일 수원, 25일 대구에서 에일리의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이 열렸다.
‘Heaven’(헤븐) 록 버전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에일리는 ‘손대지마’, ‘Room Shaker’(룸 셰이커),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보여줄게’ 등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히트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에일리는 그 후 드라마 ‘도깨비’ OST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는 가하면, 최근 발매한 시즌송 ‘Sweater’(스웨터)로 포근한 감성 끝판왕 면모도 입증했다.
특히 에일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흥겨운 캐롤 메들리로 눈 호강, 귀 호강 무대까지 선물하거나, 즉석에서 이벤트를 개최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안겼다.
감성은 기본, 오직 ‘I AM : RE-BORN’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로 출구 없는 매력까지 자랑한 에일리는 노래, 퍼포먼스, 팬 소통 3박자 고루 갖춘 모습으로 수원, 대구 공연을 마무리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수원, 대구 등 전국에 자신만의 감성을 전하고 있는 에일리의 ‘I AM : RE-BORN’은 오는 28일 성남, 31일 대전, 2020년 1월 5일 부산, 1월 11일 서울에서 이어진다.
현재 에일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외에도 ‘Sweater’, 라디오와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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