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부회장
▲이준우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
대림코퍼레이션이 2020년 1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로 이준우 부사장(44)을 선임했다.
이준우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LG전자 부장으로 입사해 올해 대림산업에서 투자개발실장직을 역임했고, 지난 6월 대림코퍼레이션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림코퍼레이션 입사 7달만에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그룹 내에서 40대 대표는 이 부사장이 역대 최초다.
이번 인사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이상기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이상기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쇄신을 주도하며 사업투명화에 기여했다고 대림코퍼레이션 측은 설명했다.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은 이번 인사로 앞으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우 대표이사 선임 이후 대림코퍼레이션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하고 전사적으로 강도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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