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진관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은 지난 30일 인메이트와 함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중학교 방학식 스쿨어택 특별 공연을 펼치고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세븐어클락은 진관중학교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방학식을 뜨겁게 달궜다. 미니 3집의 다양한 무대뿐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의 커버곡까지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단숨에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어클락은 이날 방학식에 깜짝 등장, 오프닝 무대로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의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수록곡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라디다디(Ladi Dadi)’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로 학생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또 학생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선곡해 감성의 물결을 일으켰다.
특히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커버로 더욱 열기를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비롯해 엑소의 ‘옵세션(obsession)’, 세븐틴의 ‘독’ 등의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학생들의 열렬하면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븐어클락은 이번 스쿨어택을 통해 약 1시간여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을 뿐 아니라, 멤버들이 반과 번호를 랜덤으로 골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인 CD 증정을 펼쳐 엄청난 열기 아래 가위바위보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승리한 학생에게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폭발적인 호응 아래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진관중학교 방학식을 끝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의 2019년 활동을 마무리,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2020년에 활발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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