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맘쇼 꽃돌이`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정호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호는 2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다. 지난해 가수 송가인을 스타덤에 올렸던 `미스트롯`의 시즌2인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정호는 지난해까지 육아맘을 위한 공감·힐링 토크 콘서트 `투맘쇼`에서 신스틸러 `꽃돌이`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맘쇼`의 다양한 코너들 사이사이에 등장해 빛나는 비주얼과 화려한 댄스 등으로 `육아맘`들의 마음을 훔쳤다.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에 앞서 정호가 남진의 `둥지`에 맞춰 춤을 추는 예선 영상을 공개했다. 40초 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정호는 화려한 춤선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표정 연기 등 넘치는 끼를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정호와 함께 `투맘쇼`에 함께 출연했던 개그맨 조승희는 "매회 `투맘쇼`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꽃돌이` 정호가 `미스터트롯` 예선을 통과했다"라며 "`투맘쇼`를 찾았던 엄마들의 마음을 훔쳤던 것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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