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늘 경기도 평택의 제2함대 을지문덕함과 `1사1병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연식은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과 김광민 을지문덕함장 등 기업 및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탑승 및 견학, 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1사1병영`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및 협력하는 활동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여가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캠페인이 2008년부터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해 장애 학생들의 여가 문화를 확대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해 온 경험을 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은 함대 내 설치하는 체험관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부대 내 여가 문화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게임 직무를 희망하는 장병들을 위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를 올리는 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나영 사무국장은 "체험관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정보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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