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업데이트 통해 동영상 제작 퀄리티와 사용자 편의성 높여

입력 2020-01-03 15:01  



기능 업데이트 및 신규앱 비트씽크(BeatSync) 론칭 소식 전해

국내 대표 모바일 멀티미디어 SW 전문기업 키네마스터가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KineMaster)`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업데이트까지 완료된 키네마스터는 기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텍스트 옵션과 스타일, 이미지 크로마키, 오디오 잔향 효과 및 다량의 음악 에셋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옵션과 스타일 기능은 텍스트의 윤곽선과 두께를 조정할 수 있는 신규 기능으로, 그림자와 글로우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텍스트의 단락을 정렬하고 자간과 행간을 조절하여 자막을 많이 사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더욱 걸맞은 동영상 앱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기존 비디오 크로마키 기능을 이미지에 적용시켜 이미지의 특정 색상을 제거하고 다른 이미지나 비디오를 합성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굴이나 욕실에서 말할 때와 같이 소리가 울리도록 변경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오디오 잔향 효과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완성도 높은 동영상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다량의 음악 에셋이 추가된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12월 브이로그(Vlog)에 적합한 배경음악들이 공개된 데 이어, 1월 9일부터 틱톡(TikTok) 스타일의 음악 및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키네마스터 에셋스토어에 순차적으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 문제없이 동영상 제작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음악 에셋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이사는 "누적 다운로드 2억 회를 돌파한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동영상 제작자들이 원하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규 기능들로 유저들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네마스터는 최근 `비트씽크(BeatSync)`를 신규 론칭했다. 비트씽크는 음악의 비트에 맞춰 사진이 움직이는 동영상 편집앱으로, 사진을 선택하고 템플릿을 고르기만 하면 동영상 제작이 완료된다. 초보자들도 쉽게 트렌디한 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몇 번의 터치만으로 최신 스타일의 멋진 비디오를 완성할 수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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