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29)이 김희원(48)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고 김희원과는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사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둘이 밥도 자주 먹고 차도 마신다. 그건 사실"이라고 적었다.
열애설이 시작된 CCTV 캡처 사진에 대해서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다"면서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를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루머를 퍼뜨릴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활동을 쉬고 있다. 10년 간 함께 했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도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박보영 김희원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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