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약 2시간이면 닿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로맨틱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월 4일과 11일, 2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재즈 피아니스트 권영 크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클래식 기타리스트 황민웅, 첼리스트 성지송, 피아니스트 이지혜의 현악 3중주 공연과 25일 재즈 콘서트로 이어진다.
1월 4일과 25일 공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권영 크루의 무대가 펼쳐진다. 서정적 멜로디와 공감력 짙은 작곡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권영은 새 앨범의 수록곡 <한강>을 비롯해 친숙한 영화 OST 등 감미로운 재즈와 R&B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파크로쉬 1층 로쉬카페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11일은 기타,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현악 3중주 콘서트가 오후 8시~9시 마인드풀니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스페인 마드릿 왕립음악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거쳐 기타 앙상블 지휘 및 음악감독을 역임한 기타리스트 황민웅과 깊이 있는 연주로 각종 영화 및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태교 음반을 발매한 첼리스트 성지송, 진정성 있는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이지혜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윈터 콘서트뿐만 아니라 요가, 명상, 피트니스, 필라테스, 아뜰리에, 쿠킹 클래스 등 투숙객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한다. 파크로쉬는 세계 TOP3 콘서트홀에 설치된 메이어사운드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글라스 하우스, 세계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가리왕산 뷰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사우나와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자쿠지, 통창으로 투영되는 자연 풍광을 조망하며 아쿠아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인도어 스파,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을 볼 수 있는 루프탑, 스트레스리스 체어에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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