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코치, 가정폭력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폭행

입력 2020-01-04 18:19   수정 2020-01-04 18:19


현직 프로야구 코치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프로야구 모 구단 코치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남동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의 머리를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둘러 얼굴에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경찰서(사진=연합뉴스TV)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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