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컴백하는 그룹 SF9이 신곡 ‘굿 가이’ 뮤직비디오를 깜짝 선공개하며 간밤을 뜨겁게 달궜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0시 SF9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굿 가이(Good Guy)’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 통상적인 방식과 달리, 데뷔 첫 정규앨범을 맞아 새로운 콘셉트와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선공개를 결정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SF9만이 부여 받을 수 있는 ‘GOLDEN 등급(GOLDEN RATED)’의 사교클럽을 배경으로 한다. 말쑥한 슈트를 차려 입은 SF9은 황금 팔찌를 갖기 위해 테니스, 축구, 포켓볼 등 스포츠 경기를 치룬다. 팔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지만, 멤버들이 따낸 아홉 개의 황금 팔찌는 결국 하나가 된 SF9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했다.
이 과정에서 SF9은 목표에 몰입하는 모습, 신사적으로 힘을 겨루는 모습으로 ‘굿 가이’ 판타지를 극대화한다. 또한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하는 세로 프레임의 화면과 흑백톤의 모던한 영상미는 평균 신장 181cm의 시원한 피지컬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SF9의 비주얼 그 자체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됨에 따라 간밤에는 ‘굿 가이’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급상승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에서 ‘굿 가이’의 트렌디하고 절제된 사운드가 흐르는 가운데, 몸의 선과 각을 살린 포인트 안무가 공개되며 SF9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떻게 진화했을지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 가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SF9은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SF9의 음악적 비전이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전 곡에 SF9 멤버들이 참여한 사실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SF9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의 전곡 음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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