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효빈이 애절한 감성 발라드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정효빈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끔은’을 발매한다.
지난 4월과 9월 ‘처음이라서’와 ‘달라진 니 마음’으로 이별의 ‘슬픔’과 ‘분노’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표현한 정효빈은 이번 신곡 ‘가끔은’으로 ‘체념’의 감정을 노래하며 이별 3부작을 완성한다.
특히 ‘가끔 놓지 못 할 추억에 빠져서 이해 못할 날들을 살고 있어’ ‘머리로는 잊어도 마음은 아니래 이렇게 자꾸 널 생각해’ ‘끝도 없이 시작되는 하루 앞에 매일 처음처럼 아파’ 등의 가사로 이별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정효빈은 지난해 4월 ‘처음이라서’로 데뷔, 재즈 및 발라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기간에 차세대 발라드 여신으로 떠올랐다. 특히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으로 10대 리스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정효빈의 신곡 ‘가끔은’은 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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