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신년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혜택에는 T데이 강화와 테마파크 제휴 확대를 비롯해 5G 고객을 대상으로 부스트파크 혜택을 7개 제휴처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T데이는 SK텔레콤이 2018년부터 시작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제휴처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연중 혜택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제공됐던 베이커리, 편의점, 영화 등의 혜택 중 인기가 많던 곳을 선별해 기존 10개 내외의 혜택을 19개로 늘릴 예정이다.
먼저 1월 첫 주인 6일부터 10일까지 12개 제휴처에서 5일간 혜택이 주어진다.
파리바게뜨에서는 전품목 1천원당 200원 할인이 1회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CU에서는 쇼콜라티라미슈, 고구마 롤케이크 등 디저트 20종에 대해 50% 할인이 가능하다.
던킨도너츠에서는 1회에 최대 5천원까지 전품목이 50% 할인되며 이 밖에도 할리스커피, 한화 아쿠아플라넷, 비발디파크, 온라인 이마트몰, 넥센타이어 등에서도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강화된 매주 수요일 혜택으로는 15일에 피자헛 프리미엄피자 방문포장 구입시 50%가 할인된다.
22일에는 스타벅스 응모 이벤트를 통해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29일에는 빕스에서 1인당 1회, 20만원 한도에서 전 메뉴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한 달간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휘닉스평창 최대 76%, 스노우파크 최대 52% 할인 쿠폰이 있고, 여행 고객은 SK렌터카 제주 1일 무료, 내륙 75% 할인 쿠폰 등이 있다.
더불어 1월 말까지 쥬러기월드 전시회를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주어진다.
VIP 등급에 제공되는 혜택도 기존 6개에서 9개 제휴처로 늘어나 11번가, Btv, 스타벅스 등 쇼핑, 미디어, 카페가 추가된다.
5G 고객 대상 할인은 기존 5개에서 7개로 제휴처가 확대되는데 기존 파리바게트, CGV, 미스터피자에 더해 1월에는 던킨도너츠와 롯데시네마가 더해진다.
이와 함께 T멤버십 제휴터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 등 테마파크 제휴처도 늘어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20년 T데이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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