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6일) 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임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못 낸 것으로 한국경제TV가 확인했다.
한 임추위원은 "오늘 임추위에서는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후보군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추위는 우리금융 회추위(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한 지 1주일 만에 열렸다.
업계에서는 금융감독원의 DLF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16일 이후에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차기 우리은행장 하마평에는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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