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홍승희의 시작이 심상치 않다.
홍승희는 라이프 타임 채널의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에서 이론 상으로만 키스 장인인 윤솔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끌고 있다. 모태솔로가 꿈꾸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려내는 가 하면, 기억나지 않는 첫키스 상대를 찾아내기 위해 단서를 모으고 추리를 거듭하는 등 긴장감까지 더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중.
매화 시청자들과 함께 추리할 수 있는 독특한 엔딩씬과 홍승희의 리얼한 연기가 더해지며 첫 화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5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이, 성별, 관계를 막론하고 선상에 오른 용의자들과 각기 다른 분위기의 다채로운 장면을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유튜브’라는 플랫폼 덕에 다양한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관계자는 해외 유명 커뮤니티에 작성된 ‘연남동 키스신’ 리뷰 포스트에 홍승희의 팬들이 남긴 댓글을 하나하나 번역해 합성한 캡쳐 이미지를 전달받아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지난 2019년 KBS2 드라마 ‘땐뽀걸즈’를 시작으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가수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홍승희. 브라운관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는 그의 2020년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홍승희 너무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캐스팅 정말 잘한 듯”, “매주 홍승희와 같이 멘붕에 빠지는 중. 대체 키스남은 누굴까”, “홍승희 연기 너무 좋다 웹드라마 중 역대급 퀄리티 인 듯”, “’연남동 키스신’ 보려고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승희가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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