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의 주택 브랜드 `트루엘`이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학익동 일대의 첫 재개발 사업지인 `미추홀 트루엘 파크`가 15대 1로 무순위 청약을 마감하면서 5일만에 계약을 완판했기 때문이다. 일성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을 불문하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건설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시작은 2017년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다. 최고경쟁률 13.5대 1로 전 타입 청약마감한 데에 이어서 지난해 인천 `계양산 파크 트루엘`은 최고경쟁률 17대 1의 순위를 기록하며 청약마감 했다. 또한 지난 9월 대구 북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최고경쟁률이 무려 518대 1에 달했으며, 평균경쟁률도 205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견 건설사인 `일성건설`이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루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며 " 이러한 결과의 비결은 조합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일성건설은 최근 소형가구가 늘어가는 추세에 맞게 중소형평형 위주로 공급하고 실거주자가 만족할만한 혁신 평면으로 공략했다. 소형면적에 각 종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내진구조를 더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과거 LH주관 `시공VE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실거주자의 니즈를 파악한 것이 성공의 원인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했다.
일반 분양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며 `일성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무려 총 13,123세대 규모 실적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청주 사모2구역재개발 4,050세대, 춘천 후평주공2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1,123세대, 인천 가좌라이프빌라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1,218세대, 대구 노원2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1,613세대 등 대규모 정비사업을 수주 및 시공하며 그 능력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상승세를 거듭하는 일성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트루엘(True L)`은 톨스토이의 명언(True life is lived when tiny changes occur)을 바탕으로 진심과 정성을 담은 작은 요소들이 진정한 집을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일성건설 관계자들은 "언제나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축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하는 것이 `트루엘`의 목표다"며 "전국적으로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일성건설`은 2020년에도 전국적으로 분양 사업을 예정하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하는 곳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 공급되는 아파트 `인천 가좌 트루엘(가칭)`이다. 총 1218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대구 노원 트루엘(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613세대를 예정하고 있으며, 일성건설이 대구에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 부동산시장에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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