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8일 개봉한 세계적인 SF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하 스타워즈9)를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새해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첫 포문을 연 <스타워즈9>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그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의 아홉 번째 시리즈물이자, 디즈니가 부활시킨 스타워즈 속편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완결판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타워즈9>의 인기는 이미 개봉 전부터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 3일 국내 예매 오픈 이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지난 연말에 글로벌 수익 7억 달러(한화 약 8,092억원)를 돌파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것.
42년간 이어온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을 작품인 만큼 이번 영화는 사상 최고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캐스팅, 시각효과, 스토리로 무장해 방대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의 시그니처인 라이트 세이버(광선검) 시퀀스를 비롯해 우주, 정글, 해상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현장감을 최대한 증폭시키기 위해 최신 CG 기술은 물론, 사운드에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42년간 총 9편의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을 함께한 돌비는 차세대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생생한 음향 효과를 제공하며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에 메가박스는 사운드 특별관 MX를 통해 <스타워즈9> 돌비 애트모스 버전을 선보이며 최종편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MX는 돌비의 차세대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5.1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60개 이상의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이로써 관객들은 더욱 박진감 넘치고 사실적인 음향효과로 실제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대결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