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가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54분 현재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610원(6.54%)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로템(3.15%)과 대아티아이(5.81%), 푸른기술(5.84%), 인디에프(6.76%) 등 다른 경협주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발신한 유화적 메시지가 북한에도 해당된다는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경고성 조치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었기 때문에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