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윤이 라라미디어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라라미디어 측은 10일 "최근 배우 손지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지윤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그레이트 시크릿 25`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공중파로 자리를 옮겨 KBS2 `화랑`, SBS `엽기적인 그녀`, MBC `최고의 연인`, `병원선`, `이리와 안아줘`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울러 단편 영화 `도로`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한항공, 갤럭시 노트8, KB국민카드, SK플래닛 등 다수의 광고모델에 발탁되며 매력을 발산했으며, 중국으로도 진출해 링컨자동차의 얼굴로도 활약했다.
라라미디어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인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손지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라라미디어는 김혜나, 백보람, 이주영, 이희진, 조휘, 강예솔, 정윤서 등이 소속돼 있다. 라라미디어는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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