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방송작가 장정윤 씨와 12일(오늘) 결혼한다.
김승현-장정윤 커플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MBN `알토란`에서 인연을 맺은 김지민과 변기수가 공동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주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김승현 아버지와 신부의 아버지가 덕담을 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19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김승현은 과거 미혼부 고백 후 공백기를 가졌다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로 재기에 성공했다.
MBN `알토란`에도 출연하며 해당 프로그램 작가인 장정윤 씨와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승현 결혼 (사진=MB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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