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굿 가이(Good Guy)’로 컴백한 그룹 SF9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F9 멤버들은 최근 KBS2 ‘배틀 트립’, JTBC ‘아는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릴레이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떠오르는 예능돌로 눈도장 찍었다. SF9은 다년간 다져온 케미로 멤버들과 빈틈없는 멘트들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각 예능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예능감을 표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배틀 트립’에서 인성, 다원, 찬희는 ‘초심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울산과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막내 찬희가 여행 설계자가 되어 직접 루트를 짰고, 맛집과 유명 장소에 들러 초심을 되짚어보고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멤버들은 짧은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 위트있는 멘트들로 여행에 재미를 한껏 더했다.
또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2020 라이징스타’ 특집에 출연한 로운과 찬희는 만능 아이돌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제는 ‘연기돌’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두 멤버는 각자 드라마에서 활약한 에피소드는 물론 노래, 춤 등 그룹 SF9으로서의 매력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11일에는 인성과 로운이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해 위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로운은 1, 2라운드 전부 받쓰 원샷의 주인공이 되며 명예의 전당 제 6대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자신감을 내비친 인성은 1라운드에서 받쓰 꼴등을 차지하고 `인성 놀람` 캐릭터로 자리잡으며 귀여우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눈도장을 찍고 있는 SF9은 지난 7일 정규 1집 타이틀 곡 ‘굿 가이(Good Guy)’로 컴백해 활발한 음악활동을 진행중이다. ‘굿 가이(Good Guy)’는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곡으로, 고급스럽고 절제된 매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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