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 최대 규모 축제 ‘로데오휴스턴’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 선사

입력 2020-01-13 09:12  




글로벌 대세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대규모 축제 ‘로데오휴스턴 2020’에 출연한다.

‘로데오휴스턴 2020 (RodeoHouston 2020)’은 오는 3월 3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총 20일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NCT 127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열리는 뮤직 콘서트의 3월 10일 공연 주인공으로 선정, 7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60여 분간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89회째를 맞이한 ‘로데오휴스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가축박람회 및 로데오 경기가 펼쳐지는 미국 남부 지역의 전통 축제로, 로데오 경기를 비롯해 음악과 음식 등에 관련된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축제다.

특히 ‘로데오휴스턴’의 뮤직 콘서트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팀의 아티스트가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단독 공연을 펼치는 릴레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존 레전드(John Legend), 비욘세(Beyonc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카디 비(Cardi B),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어,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선사하는 NCT 127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올해 축제에는 NCT 127 외에도 칼리드(Khalid),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베키 지(Becky G), 윌리 넬슨(Willie Nelson),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등 유명 팝스타들도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월 18일 일본 니가타 토키멧세 니가타 컨벤션 센터에서 아레나 투어 ‘NEO CITY : JAPAN ? The Origin’(네오 시티 : 재팬 ? 디 오리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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