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1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이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산들은 집요함과 야심이 강한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산들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 등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뮤지컬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담은 작품이다.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운 부분을 수정하고, 드라마를 극대화할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다.
노우성 연출가와 최종윤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초반에 범인의 실체를 드러내고 과연 범인이 어떤 범행을 저지를지, 셜록이 연쇄살인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를 화려한 무대 연출과 영상,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는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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