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승기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재활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이승기의 기부에 이어 그의 팬 연합 `아이렌`도 척수손상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승기는 "데뷔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게나마 기부했는데 팬들이 동행해줘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몸이 아픈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와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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