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영혼수선공`을 통해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영은 최근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캐스팅돼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
하영이 극중 맡은 역할은 레지던트 2년 차 `강누리`다.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성품을 가졌으며, 날카롭고 예리하며 이성적인 스타일을 가진 인물. 하영은 그간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영혼수선공`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브레인`의 유현기 피디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신하균과 정소민에 이어 태인호, 박예진, 주민경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혼수선공`의 경우 신하균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 역으로 캐스팅, 유현기 PD와 9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영혼수선공`을 통해 여러분들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하영은 지난해,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현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아울러 최근 JTBC `초콜릿`에서도 이준의 첫사랑을 맡아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여러 광고로도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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